▶ 한인 여행사, 다양한 패키지 상품 출시 모객 경쟁
▶ 항공사 경품행사·선물권 증정 등 고객유치 마케팅
한인여행업계의 고객유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푸른투어를 방문한 고객이 상품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푸른투어>
찬바람이 잦아들면서 고객유치를 위한 한인 여행업계의 프로모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항공권 최저가 보장, 선물증정, 찾아가는 투어 컨설팅 등 여행사 자체 프로모션에 항공사 프로모션까지 겹쳐 고객 입장에서는 골라 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동부관광은 항공권(대한항공, 델타, AEROMEXICO 등) 최저가 보장과 단독 출발 상품 구매고객을 위한 공항 픽업 및 인솔자 동행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공항 픽업을 위한 왕복 셔틀 버스 운행(뉴욕, 뉴저지)과 인솔자 동행 서비스는 고객 만족도가 높다.
강판석 전무는 “3월 출발하는 오로라 관광과 코스타리카 에코투어, 4월 출발하는 스페인+포르투칼 관광 등 단독 출발 상품 구매고객들은 동부관광이 제공하는 무료 공항 픽업 서비스로 보다 편안하게 여행을 즐기실 수 있다”며 “더욱이 오랜 경력의 인솔자가 동행하기 때문에 여행의 즐거움은 배가 된다”고 강조했다.
푸른투어는 항공권 최저가 보장과 선물권 증정 서비스를 마련했다.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서울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한남체인 혹은 한양마트 20달러 상당 선물권을 증정하며,‘DMZ 반일관광’과 ‘궁궐이야기 전일관광’, ‘남이섬 당일관광’ 등 아시아나항공과 함께하는 모국 투어 상품을 구입하거나 건강검진을 받을 경우, 항공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푸른투어의 우준호 상무는 “아시아나항공 프로모션으로 가장 좋은 조건에 한국을 방문, 관광할 수 있는 기회”라며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상품 구매를 기대했다.
워커힐여행사는‘ 27주년 기념 고객 사은행사’를 마련, 고객유치에 적극 나섰다. 이달 말(2월2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특히 2월1일~4월30일까지 아시아나항공 뉴욕-인천구간 탑승고객을 대상으로 경품행사를 실시,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1등 1명에게는 아시아나 한국 항공권, 2등 3명에게는 시내관광, 3등 5명에게는 한양마트 100달러 상품권, 아차상 30명에게는 청전미를 증정한다. 또한 이달 28일까지 아시아나항공 뉴욕-인천구간 발권 고객에게는 공항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쿠폰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그동안 워커힐여행사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달 28일까지 사무실 방문 시 청전미 1포를 역시 무료 증정한다.
엠파이어여행사는 ‘투어 컨설팅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웠다. 45주년 특별기획으로 ‘추억 만들기 제 4탄’을 진행 중인데 6명 이상 경우, 전 세계 어디든 여행 계획 컨설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라여행사는 25주년 기념으로 ‘중장년층 세미 페키지’를 마련했다. 6명 이상이면 뉴욕, 뉴저지 어디든지 찾아가 전 세계 여행을 설명해 드리는 서비스로 인기가 높다.
<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