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제조사 포드가 150만대 리콜을 결정 했다. 포드는 변속기 결함을 이유로 2011~2013년형 F-150 픽업트럭 148만1,000대를 리콜 한다고 13일 밝혔다.

126만대는 미국에서, 22만1,000대는 캐나다에서 판매됐다. 6단 자동변속기가 갑자기 1단으로 떨어지면서 충돌 위험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와 관련해 5건의 사고가 보고됐다. 또한 잠금장치의 실리콘에 문제가 있어 주행 중 차량 문이 열릴 가능성이 있는 2017~2019년형 링컨 콘티넨털 2만8,200대와, 차량 출발 시 계기판 기능 결함이 발견된 2019년형 무스탕과 링컨 노틸러스, 링컨 내비게이터 등 4,350대도 리콜했다.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