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지단·베컴 만남은 우연… 케인 23일 복귀”
2019-02-09 (토) 12:00:00
▶ 토트넘, 내일 레스터와 격돌…손흥민 3경기 연속골 사냥

손흥민은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3경기 연 속골에 도전한다. [AP]
토트넘의 모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최근 영국 런던의 식당에서 지네딘 지단과 데이빗 베컴을 만난 것에 대해 “우연한 만남”이라며 레알 마드리드행 루머를 일축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8일 런던 토트넘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식당에 3명이 갔는데 우연히 지단과 베컴을 만나서 이사를 나눴을 뿐”라고 말했다. 앞서 영국 언론은 포체티노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인 지단, 베컴과 식당에서 만나는 사진을 올리면서 포체티노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 이동에 대한 전망을 내놨다. 이에 대해 포체티노 감독은 “우연한 만남이었다”라며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는 일부 언론의 전망에 손사래를 쳤다.
한편 포체티노 감독은 발목 부상으로 전열에서 빠진 메인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의 복귀 일정을 오는 23일 번리와 정규리그 27라운드 원정경기로 잡았다. 포체티노 감독은 “케인은 일단 오는 13일 도르트문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는 나올 수 없다”라며 “하지만 23일 예정된 번리와 정규리그 경기에는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승점 57로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는 토트넘은 오는 17일 오후 5시30분(LA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테디엄에서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정규리그 2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케인과 델리 알리가 빠진 토트넘에서 해결사 역할을 해내고 있는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8일 레스터시티 원정에서 1골 1도움으로 토트넘의 2-0 승리를 이끄는 등 지금까지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8경기에서 4골 3도움으로 강한 면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4골이 모두 원정경기에서 나왔고 홈에선 아직 골 맛을 보지 못해 이번에 그 징크스를 깰지 주목된다. 이날 경기는 케이블채널 NBCS와 스패니시 공중파채널 KVEA로 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