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올 봄, 빅토리아 베컴을 신는다

2019-02-06 (수) 최지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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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빅토리아 베컴을 신는다
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리복이 세계적인 패셔니스타이자 디자이너인 빅토리아 베컴과 함께 2019 봄·여름 시즌을 위한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론칭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빅토리아 베컴이 LA 생활에서 느낀 캘리포니아 스타일의 편안한 감성을 기반으로 했다. 또한 영국식 재단 방식과 포인트 컬러인 오렌지, 카멜, 블랙, 실버 등을 결합해 퍼포먼스에 필수적인 요소들과 스트릿웨어의 독특한 스타일을 동시에 담았다.

이로써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디자인과 스포티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진정한 ‘애슬레저룩(Athleisure look)’을 완성했다.


리복과 빅토리아 베컴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에서는 그녀 특유의 미니멀한 디자인 감각에 테크니컬한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스트릿웨어를 접목했다.

와이드한 핏에 옆트임으로 포인트를 강조한 트레이닝 팬츠와 삭스 소재를 사용해 리복의 벡터(Vector) 로고로 포인트를 준 스니커즈는 리복의 헤리티지와 빅토리아 베컴의 유니크한 감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또한 벡터로고와 ‘VB’ 로고를 함께 배치해 두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느낄 수 있는 포인트 밴딩의 타이츠와 같은 제품을 통해 한층 멋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신발 제품은 추후 론칭 예정이다.

<최지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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