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희/사진=김휘선 기자
그룹 SF9 멤버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찬희(19)가 'SKY 캐슬'에서 김보라(24)와 키스신을 촬영한 것에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찬희는 (한국시간 기준)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FNC엔터테인먼트에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제작 HB엔터테인먼트·드라마하우스. 총 20부작) 종영 인터뷰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찬희는 'SKY 캐슬'에서 이수임(이태란 분) 황치영(최원영 분)의 아들 황우주 역을 맡았다. 황우주는 신아고 학생으로 김혜나(김보라 분)과 애틋한 러브라인을 그리기도 했다.
그는 김보라와 극중 키스신에 대해선 "너무 당황스러웠다"면서 "대본을 받고 '어? 이렇게 갑자기 키스를 하면 되나?'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정말 필요했던 중요한 신이었던 것 같다. 혜나가 예서의 질투심을 느끼게 하는 장면이었다. 찍을 때 당황하기도 했고,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키스를) 받는 입장인데도 긴장도 되고, 그런 긴장의 끈이 잘 보여줘서 좋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찬희는 "저는 그냥 가만히 있었을 뿐, 보라 누나가 다 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SKY 캐슬'에서 몇몇 인상 깊은 장면을 남기기도 했던 우주였다. 이를 소화하면서 스스로 인상 깊은 장면이 무엇인지 묻자 "아버지에게 뭐라고 했던 장면이다"면서 "또 15부에서 엔딩이 저한테 잡혔는데, 그 때가 슬펐다. 경찰들이 '너, 나와'라고 할 때 '아, 나 가는 구나'는 생각이 들었다. TV를 보면서 아쉬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외에도 찬희는 극중 이태란, 최원영 등과 호흡도 좋았다고 기뻐했다. 특히 어머니 역의 이태란이 얼마 전 자신에게 손편지를 보낸 에피소드를 공개하면서 "'아들이 되어줘서 고맙다'고 한 글이 있었다. 그래서 바로 '어머니가 되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답신을 보낸 적이 있다"고 밝혔다.
찬희는 이번 작품을 통해 이태란, 최원영 등 많은 선배 배우들에게 연기적으로 도움을 받았던 기회라면서 향후 작품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 드라마다. 오는 2월 1일 종영 예정이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