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르헨 축구선수 살라 태운 경비행기 실종

2019-01-2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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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디프시티 이적차 이동 중 사고…생존 가능성 희박

아르헨티나 출신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축구선수 에밀리아노 살라(28)를 태운 경비행기가 영국해협에서 실종됐다. 살라의 생존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AP·AFP통신 등에 따르면 살라와 다른 한 명을 태운 파이퍼 PA-46 경비행기의 실종 신고가 접수된 것은 지난 21일 저녁이었다. 영국해협의 저지섬 항공관제센터로부터 비행기와 교신이 끊겼다는 신고를 접수한 당국은 15시간 동안 수색에 나섰으나 항공기나 생존자를 찾지 못한 채 일몰로 인해 일단 수색을 중단했다.

경찰은 물 위에 떠다니는 물체를 발견하긴 했으나 항공기 잔해인지는 불확실하다며 “비행기가 바다로 떨어졌다면 불행히도 지금 단계에선 (실종자들의) 생존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살라는 지난 시즌까지 뛰던 프랑스 낭트를 떠나 새로 이적한 소속팀인 카디프시티로 향하던 길이었다. 카디프시티는 구단 역사상 최고인 1,5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살라를 영입했다. 살라는 지난 2015년 보르도에서 낭트로 이적한 후 모두 42골을 넣었고 이번 시즌 12골로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득점 순위 5위에 올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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