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 남·북 도민회 합동 신년하례식
2019-01-23 (수) 12:00:00

남가주 평안남도 도민회 지종근(왼쪽부터) 회장, 평안북도 도민회 노숙희 회장, 평안남도 도민회 박인수 고문이 2019년 신년하례식에 관한 계획을 밝혔다.
“평안도민 모두 오셔서 한민족의 정체성을 되새깁시다”
재미 남가주 평안남도와 평안북도 도민회가 오는 26일 오전 11시 나성영락교회 소망관(1721 N. Broadway)에서 신년하례식을 함께 연다.
남가주 평안남도 도민회 지종근 회장은 “남가주 평안남도 도민회와 평안북도 도민회는 별개의 단체이지만 같은 평안도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후손들에게 한민족의 정체성을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북5도민회 가운데 가장 많은 회원수를 확보하고 있는 평안남도 도민회와 평안북도 도민회가 합동으로 마련한 행사로 평안도가 고향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평안북도 도민회 노숙희 회장은 “평안도가 고향인 모든 분들이 부담없이 오셔서 그리운 고향 이야기도 나누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이북 출신 남가주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문의 (213)344-7299 지종근 회장 (818)730-8126 노숙희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