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직능단체장 신년포부 ⑥ 재미한인부동산협회 이동형 회장
재미한인부동산협회 이동형((Don Lee·사진)회장은 ‘부동산 라이선스 취득 지원’과 ‘회원간 정보교환 확대’를 2019년도 협회의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특히 올해, 부동산에 대한 한인 차세대의 인식을 개선, 고취하는데 주력하겠다는 다짐이다.
이 회장은 뉴욕부동산업계에서 중국계와 맞설 수 있는 차세대 한인부동산 전문인 배출이 시급하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부동산 관련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부동산 라이선스 취득 지원 및 교육에 주력, 더 많은 한인 1.5세, 2세들이 부동산업계에 진출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업계에 불고 있는 중국계의 바람이 거세지만 한인 자녀세대가 부동산업계에 관심을 갖는다면 승산은 있다”며 “특히 업계 유명인사 초청 세미나를 마련하는 등 차세대 영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회원간 정보교환 확대도 시급한 과제로 협회를 정보교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장은 “리스팅은 물론 뉴욕시 부동산 동향 등 매일같이 쏟아져 나오는 최신 정보들을 회원간 액티브하게 교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5월4일 대동연회장에서 ‘부동산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9월 회원 및 에이전트를 위한 세미나, 11월 친목 등산대회, 12월 연말행사 등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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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