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승우 벤투호 전격 합류

2019-01-07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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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릎 다쳐 하차한 나상호 대체멤버로 발탁

이승우 벤투호 전격 합류

나상호 대체멤버로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은 이승우. <연합>

아시안컵 개막을 눈앞에 두고 무릎 부상으로 하차한 나상호(광주)의 대체 선수로 선발된 이승우(엘라스 베로나)가 서둘러 벤투호에 합류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5일 오른 무릎 내측 인대 염좌로 아시안컵을 제대로 소화하기 어렵게 된 나상호를 최종 명단에서 제외하고 이승우를 대체 선수로 결정했다. 벤투 감독은 필리핀과 조별리그 C조 1차전을 앞두고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나상호가 회복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승우는 측면과 공격형 미드필더를 다 맡을 수 있고, 지난해 연말까지 경기를 소화하면서 경기 감각도 올라와서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겨울 휴식기를 맞아 한국에서 쉬고 있던 이승우는 곧바로 두바이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6일 벤투호에 합류, 조별리그 첫 경기인 7일 필리핀 전부터 팀과 함께 하게 됐다.

이승우는 소속팀인 엘라스 베로나(이탈리아 2부리그)에서 최근 6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고, 지난달 29일에는 시즌 마수걸이 득점포까지 터트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승우의 활약을 지켜본 벤투 감독은 무릎이 좋지 않은 나상호의 대체 선수로 그를 낙점했고, 이승우는 극적으로 아시안컵 출전 기회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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