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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직능단체·금융기관 장학생 선발 잇달아

2018-12-22 (토)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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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학생 대상 내년 초까지 지원서 접수

연말 연시를 맞아 업계의 장학생 선발이 줄을 잇고 있다.

뉴욕한인수산인협회가 지난 15일 청소년 15명에게 각 1,000달러씩 총 1만5,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한 데 이어 뉴욕한인네일협회도 현재 장학생 선발을 위해 지원서를 접수 받고 있다.

마감은 내년 1월15일로, 6명을 선발 각 1,000달러씩, 총 6,0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할 방침이다. 장학금 신청서와 추천서, 성적 증명서, 에세이 등 관련 서류를 협회 사무실(718-321-1143)로 제출하면 된다. 장학금은 내년 1월23일 대동연회장에서 전달된다.


뱅크 오브 호프(행장 케빈 김) 산하 호프장학재단은 아태장학재단(APIASF)과 함께 2019-2020 학년도에 대학 입학예정인 아시아 태평양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모집한다. 총 60명을 선발, 각각 2,500달러씩 총 15만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금 안내 및 신청은 뱅크 오브 호프 웹사이트(www.bankofhope.com) 및 아태장학재단 웹사이트 (www.apiasf.org)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마감은 내년 1월10일 오후 5시다.

자격 조건은 인가받은 2년제 또는 4년제 대학에 입학 예정인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다. 뉴욕시 퀸즈, 맨하탄, 롱아일랜드 낫소 카운티, 뉴저지 버겐 카운티, 미들렉스 카운티 등 뱅크 오브 호프 지점이 있는 카운티 거주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이외에 미국계 금융 기관인 MCU(Municipal Credit Union)도 장학생을 선발한다. 내년 1월 4일까지 지원서를 우편 접수받는다. 자격 요건은 MCU 고객 또는 고객의 자녀, 고객의 손주 등으로 9-11학년 GPA, 에세이 등을 제출하면 된다. 대학 진학 예정인 고교 12학년 9명에게 5,000달러씩, 13명에게는 2,000달러씩 총 7만1000달러의 장학금을 제공한다.

추가 정보는 웹사이트 (https://www.nymcu.org/aboutmcu/mcu-college-scholarships.aspx)를 방문하면 된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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