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시 계획위원회는 세계적 건축가 리처드 뉴트라가 설계해 1936년 트윈픽스에 지어진 1,360평방피트의 집을 완전히 부수고 새로운 집을 지으려한 로스 존스톤씨에게 지난 13일 원래의 형태로 다시 집을 복원하고 집앞 도로에 집이 지어지고 부서진 경위와 다시 복원된 내용을 상세히 적은 표지판을 설치할 것을 명령했다.

존스톤은 지난해 49 홉킨스 애비뉴에 위치한 집에 대해 시가 1층의 거의 모든 부분을 원래 형태로 유지하는 것을 조건으로 리모델링 허가를 내줬지만 존스톤은 거라지 기둥을 제외하고 모두 부수면서 논란이 됐다.

존스톤은 그 후 4천평방피트에 달하는 리모델링 허가를 요청했지만 시 계획위원회는 1년간의 조사끝에 원래대로 복원하라는 명령을 내렸다.사진은 완전히 철거된 집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