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사랑의 존재

2018-12-16 (일) 10:46:51 조금선 샌틸리, 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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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존재를
뒤흔드는
묘한 아름다움

사랑은
행복을 누리는
별빛 같은
예쁜 찬란함

사랑은
절망의 늪에서도
새 힘이 되어
꽃 피는 희망

사랑은
수선화 곱게 핀
호반처럼
신비의 존재

<조금선 샌틸리, 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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