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몬트'(Del Monte Foods)가 뉴욕과 뉴저지 등 25개주에 유통된 옥수수 통조림 6만4,242개를 리콜한다.
델몬트는 12일, 부실 가공에 따른 부패와 병원균 오염 가능성 등을 이유로 ‘레드 & 그린 파프리카가 함유된 피에스타 옥수수’(Fiesta Corn Seasoned with Red & Green Peppers) 15.25 온스 캔(UPC 코드 24000 02770이 캔 바닥에 인쇄 제품) 제품을 리콜 한다고 발표했다.
아직까지 이 제품으로 인한 발병 보고는 없다. 델몬트는 해당 제품 섭취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며 반드시 구입처에 반품하고 전액 환불 받거나 다른 제품으로 교환할 것을 권했다.
리콜 대상 제품의 '유통기한'(Best if Used By)은 2021년 8월14일, 8월15일, 8월16일, 9월3~6일, 9월22일, 9월23일이다.
유통 지역은 뉴욕과 뉴저지, 알래스카, 앨러바마, 캘리포니아, 코네티컷, 플로리다, 조지아, 일리노이, 인디애나, 캔자스, 루이지애나, 메릴랜드, 미시간, 미시시피, 미주리, 노스캐롤라이나, 오클라호마, 펜실베이니아, 사우스캐롤라이나, 텍사스, 버몬트, 버지니아, 워싱턴, 위스콘신 등 25개 주다. 또한 바하마, 아이티, 가이아나, 우루과이, 아루바, 파나마, 수리남 등 12개 국으로 수출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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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