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무역전쟁 휴전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3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5.63포인트 상승한 2만5814.0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7.78포인트 상승한 2787.9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1.58포인트 오른 7432.11에 장을 마감했다. 무역 갈등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나스닥 지수는 장중 한 때 1.7%까지 올랐다.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