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가주 나눔봉사회 윤범사 회장(오른쪽)과 새크라멘토 한인회 서승희 부회장
북가주 나눔봉사회(회장 윤범사)가 주최하는 연말 노인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하나밴드 공연이 1일 산호세에서 열렸다.
북가주 나눔봉사회는 한국에서 공수한 ‘늘만나김치’ 70박스를 준비해 판매했으며, 새크라멘토 한인회에서는 지난 캠프파이어로 집을 잃은 한인들을 돕기 위해 감귤 100포대를 가져와 판매했다.
이 자리에는 김진덕정경식재단의 김한일 대표가 와서 3∙1운동 100주년기념 기념공간 이름새기기 운동에 참여를 호소했으며, 안상석 SV한인회장도 참석했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준비한 김치와 감귤이 모두 판매됐다. 북가주 나눔봉사회는 다음주부터 연말 사이에 노인들에게 김치를 배달할 예정이다.
윤범사 회장이 보컬로 활약하는 하나밴드는 ‘사랑한 후에’, 너를 위해’, Hotel California’, ‘Stairway to Heaven” 등 국내외곡을 열창해 참가한 청중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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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