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이맥스 레이저 돔극장 세계 최초 산호세에 오픈

2018-12-03 (월) 12:00:00 김소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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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아이맥스 레이저 돔 극장이 산호세 테크 뮤지엄에 오픈했다. 11일 오픈한 아이맥스 돔극장은 약 270만달러를 투자해 4K 디지탈 레이져 프로젝션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돔 극장은 4층 높이에 해당하는 280석 규모이다.

아이맥스는 2014년 토론토 스코티아 극장에 최초로 ‘아이맥스 위드 레이저’를 공개해 큰 호평을 받은 바 있으나, 돔형 극장으로는 산호세 테크 뮤지엄의 레이저 돔극장이 세계 최초다. 레이저 돔극장은 아이맥스의 스크린 사이즈가 커지면서 해상도가 이전보다 4배 증가하고 레이저 광원을 통해 밝기가 50% 향상됐다.

시스템 업그레이드로 4개월간 문을 닫았던 아이맥스 극장은 재오픈 후,영화 ‘타이타닉’의 여주인공 케이트 윈슬랫이 나레이션을 맡은 다큐멘터리 ‘바다:우리의 푸른 행성(Oceans: Our Blue Planet)"을 상영하고 있다.

아이맥스 극장의 상영과 티켓정보는 웹사이트(thetech.org/imax)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소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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