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김 SF시의원, 특별연사로 샌더스협회 첫 컨퍼런스 참가
2018-12-01 (토) 12:00:00
안재연 기자

제인 김 SF시의원(왼쪽)이 29일부터 벌링턴에서 열리고 있는 샌더스협회 컨퍼런스에 연사로 참여했다. 가운데는 버니 샌더스 연방 상원의원. [사진 리처드 김]
제인 김 샌프란시스코 시의원이 버몬트 주 벌링턴에서 열리는 샌더스협회(The Sanders Institute) 출범 후 첫 컨퍼런스에 특별 연사로 참여했다.
샌더스협회는 버니 샌더스 미 상원의원의 아내 제인 샌더스가 창립한 싱크탱크로 2017년 경제, 환경, 인종, 사회 정의 등 문제의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29일부터 1일까지 3일간 열리는 행사에는 제인 김 시의원을 비롯해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마이클 텁스 스탁튼 시장, 빌 드블라지오 뉴욕 시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제인 김 의원은 연사로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고 밝히며 “샌더스 상원의원이 주류 정치계에 진보적 흐름을 만든 것처럼 헬스케어, 교육, 하우징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적 운동과 정책을 공유하고 실현 가능한 과제를 단계적으로 실행함으로써 계속해 국가적 의제를 형성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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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