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바마, 내년 2월 오클랜드 방문

2018-12-01 (토) 12:00:00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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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5일부터 등록신청

오바마, 내년 2월 오클랜드 방문
오바마 전 대통령<사진, AP>이 내년 2월 오클랜드를 방문한다.

2014년 오바마 전 대통령이 유색인종 청소년들의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설립한 마이 브라더스 키퍼 연합(MBKA, My Brother’s Keeper Alliance)이 오클랜드에서 전국 행사를 개최하는 것이다.

2017년말 오바마재단에 소속된 MBKA는 유색 청소년들을 서포트하는 커뮤니티 구축을 목표로 활동해왔다.


리비 샤프 오클랜드 시장은 “젊은이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노력해온 MBKA가 첫 전국행사지로 오클랜드시를 선정했다”면서 “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런던 브리드 SF시장도 “미 전역에서 양극화와 인종차별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구조적 불평등에 대처하고 차세대 유색인종들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환영했다.

이 행사 참가등록은 12월 5일부터 시작된다. 자세한 사항은https://www.obama.org/mbk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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