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새크라멘토 재향군인회 주최 박준용 총영사 초청 강연회

2018-11-10 (토) 12:00:00 장은주 기자
크게 작게
새크라멘토 재향군인회 주최 박준용 총영사 초청 강연회

강연회가 끝난후 재향군인회 관계자들이 총영사와 기념촬영을 했다. 왼쪽부터 변청광 재향군인회 사무총장, 박준용 총영사, 라안치 새크라멘토 재향군인회장, 이근안 재향군인회 미서부지부 회장.

새크라멘토 재향군인회(회장 라안치)는 지난 5일(월) 오후 12시 새크라멘토 블루하우스에서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박준용 총영사를 초청,' 한반도 안보 이해와 한미 동맹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강연회에는 새크라멘토 재향군인회 라안치 회장 및 회원, 재향군인회 미 북서부 지회 이근안회장 및 임원, 지역 동포 약 70여명이 참석해 박 총영사의 강연에 귀를 기울였다.

박준용 총영사는 강연에서 한미 관계와 한국과 북한의 정세와 흐름에 관련해 한반도를 둘러싼 중국과 세계의 관심과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강연이 끝난 후 박 총영사는 참석자들과 질의 응답을 통해 한반도의 정세 변화에 따른 정치적인 대응, 주변 국가들의 반응과 대처 등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응답했다.


새크라멘토 재향군인회 라인치 회장은 "박준용 총영사께서 강연에 흔쾌히 응해 주셔서 감사하며, 이민자들의 궁금증을 이해하고 잘 설명해 줘서 감사하다"고 인사했으며, 이근안 북서부 지회 회장은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남북교류와 한미 동맹의 강화, 재외 동포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연회를 위해 김진덕, 정경식 재단에서는 참석자들에게 위안부소녀상이 새겨진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장은주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