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영화 귀향 2’ 무료 상영회

2018-11-10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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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귀향 2’ 무료 상영회
김진덕정경식재단(대표 김한일, 이사장 김순란)이 SF코윈(회장 박미정)과 공동주최한 영화 ‘귀향 2’ 무료 상영회가 지난 4일 산타클라라 AMC Mercado 20에서 열렸다. 이날 영화를 무료관람한 200여명은 결코 부정할 수 없는 참혹한 역사적 진실과 마주하며 역사의 교훈을 되새겼다.

‘귀향 2’는 본편에 담기지 않았던 장면들과 피해자 할머니들의 증언으로 구성된 다큐멘터리로, 지난 4월 미국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제51회 휴스턴 국제 영화제’ 다큐멘터리 영화부문에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

영화 상영 전 조정래 감독이 직접 작품을 설명하며 위안부 문제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환기시켰다.

또 이날 김진덕정경식재단에서는 2015년 샌프란시스코 시의회에서 기림비 건립 결의안이 통과되도록 결정적 증언을 한 위안부 생존자이자 여성인권운동가인 이용수 할머니의 구순잔치를 축하하는 행사도 가졌다. <사진 김진덕정경식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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