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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복음장로교회. 곽재덕 담임 목사 위임 예배

2018-11-08 (목)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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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으로 제자양육에 힘쓰는 교회”

샌프란시스코 복음장로교회. 곽재덕 담임 목사 위임 예배

샌프란시스코 복음장로교회가 4일 곽재덕 담임 목사(오른쪽)의 교인 서약등 위임 예식을 거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홍주 장로. 노회 에니시아 몬탈보 장로, 김영신 장로

샌프란시스코 복음장로교회는 4일 곽재덕 담임 목사 위임 예배를 드렸다.

이날 곽재덕 담임 목사의 위임 예배는 조성래 목사(상항 한인연합장로교회)의 기도를 시작으로 김순애 장로의 성경봉독, 말씀 선포등으로 진행됐다.

설교에 나선 이명섭 목사(트라이 밸리 장로교회)는 마태복음(28:19-20)의 말씀을 통해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는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라”고 메세지를 전했다.


이명섭 목사는 ‘복된 삶’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시고 복을 주셨다. 예수님 처럼 가난하고 낮은 자리에 처해 받은 복을 누리는 행복한 신앙 생활,행복한 목회를 할것”을 권유했다.

1부 예배에 이은 위임예식은 미국 장로회(PCUSA) 샌프란시스코 노회 애니시아 몬탈보( Enicia Montalvo)장로 집례로 위임과 교인 서약,위임 기도,권면등으로 진행됐다.

샌프란시스코 복음장로교회의 김영신 장로는 곽재덕 담임 목사에게 위임패를 전달후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곽재덕 담임목사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이 교회에 부임하게 됐다”면서 “말씀으로 그리스도의 제자 양육에 힘쓰는 교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테네시 템플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석사와 목회학,성서학 석사 학위를 받은 곽재덕 목사는 백인회중의 센트랄장로교회 담임으로 시무하다가 지난 9월 1일 복음장로교회에 부임했다. 축사에 나선 김동원 목사(은혜장로교회)는 “곽재덕 목사님으로 인해 교회가 복을 받고 목사님도 행복한 목회를 할 수 있기를 축복한다”면서 마라톤과 같은 목회를 완주할 수 있도록 영과 육의 강건도 기원했다.

이날 위임예배는 성가대의 ‘은혜 아니면’ 찬양과 최수정 집사의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축가와 아울러 복음장로교회에서 27년간 시무후 은퇴한 김광선 목사와 최명배 목사도 참석하여 곽재덕 목사의 위임을 축하했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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