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신체의 밸런스와 근력을 강화시키는 ‘짐볼 운동’

2018-11-07 (수) 이연경·E-댄스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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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빙 필라테스, Lie Back Stretch

▶ 남녀노소 전 연령층, 안전하고 쉽게, 사용 엉덩이 탄력성도 높여

시작 자세
신체의 밸런스와 근력을 강화시키는 ‘짐볼 운동’

테이블탑 자세에서 몸을 내려 공에 기대고 다리를 벌려 턴아웃 시킨자세를 취한다. 숨을 들이쉰다.


숨을 내쉰다
신체의 밸런스와 근력을 강화시키는 ‘짐볼 운동’

발을 고정하고 다리를 피면서 팔을 벌려 귀에 가까워지도록 바닥 쪽으로 펼친다. 복부와 가슴을 스트레칭 해준다. 컴퓨터 앞에 웅크리고 있는 자세의 반대효과가 있다.


신체의 밸런스와 근력을 강화시키는 ‘짐볼 운동’

이 스트레칭 상태로 계속 호흡하면서 팔은 천천히 원을 만든다. 이 동작에서 본인에게 맞는 스트레칭의 좋은 자세에서 멈추고 호흡한다. 스트레칭자세에서 머리를 들어 올리지 않도록 한다.

왜냐하면 목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등을 충분히 이완시킨다. 다시 시작자세로 천천히 돌아간다. 일어나기 전에 항상 쪼그린 자세로 돌아가서 피가 머리에서 나오게 한다.


변형동작(Back band)
신체의 밸런스와 근력을 강화시키는 ‘짐볼 운동’

위의 스트레치 자세에서 손가락이 공을 향하도록 손으로 마루를 잡고 호흡하며 팔다리를 뻗어 몸을 들어 올린다. 처음 쪼그린 자세로 다시 돌아간다.


누구나 좋다는 건 알지만, 선뜻 시작하기 어려운 필라테스.

정상적인 근육과 바른 자세를 증진 시키고 뼈의 부조화를 막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아주 쉽고 사용하기에 안전한 운동으로 어린이부터 노인층까지 전 연령층에게 추천하고 싶은 운동이다.


특히, 여성들의 문제 부위인 배와 허벅지 그리고 엉덩이를 유연하고 탄력 있게 해주며 몸의 상태가 개선되어 일상생활을 살아가는데 있어 힘과 유연성을 얻게 된다.

나에게 맞는 짐볼의 크기는 발바닥을 바닥에 붙이고 짐볼 위에 앉아 있을 때 무릎보다 엉덩이 높이와 같거나 조금 낮아야 한다. 과체중 이거나 몸이 약한 사람, 나이가 많은 사람은 체격에 맞는 사이즈보다 조금 큰 짐볼을 골라서 바람을 약간 뺀 것을 사용한다.

짐볼의 가장 큰 특징은 인체를 골고루 발달시켜 취약한 부위를 강화시키고 자세를 바로 잡아 균형 잡힌 몸을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짐볼은 매우 흥미롭고 신체에 무리를 주지 않으며 체중조절을 위해 충분한 유산소 운동을 제공한다.

유연성을 늘리기 위한 전신 스트레칭용으로 사용할수도 있고, 신체 밸런스를 강화시켜 주며, 근력이나 근지구력과 같은 근체력을 높이기 위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자세교정 및 관리에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연경·E-댄스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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