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기계 사고로 포도 따다 사망

2018-11-01 (목) 12:00:00 김소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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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 포도밭에서 포도를 따던 노동자가 수확기계 사고로 사망했다.

나파카운티 세리프국에 따르면 29일 낮 12시 45분경 데콘닉 포도원에서 레온 마세로 루아(49)가 수확기계에 밀려 사망했다.

캘리포니아주 산업안전보건청(OSHA)은 이 포도원에서 근로자 안전 문제가 발생한 적이 없었다면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도원에서 노동자 사망 사고는 거의 발생하지 않지만 지난 봄 페어필드 소노마밸리 포도밭에서도 청소 중이던 한 남자가 트랙터에 깔려 사망한 바 있다.

<김소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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