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에 대해서는 운동을 통한 예방방법과 골다공증에 좋다는 음식에 대해서 신문이나 인터넷 그리고 방송을 통해 많이 알고 있을것이다. 오늘은 상식적인 방법외에 부가적으로 할 수 있는 혹은 이것저것 다 해봤지만 별 효과를 못 봤다는 환자를 위해 몇가지 권할만한 방법을 소개한다.

상식으로 알려져있듯이 근력운동은 골다공증에는 꼭 필요한 요소라고 알고있다. 그런데 이때 일주일에 한두번 아주 힘을 들여서 바짝 하는 것보다 매일 꾸준하게 운동하시는 것이 좋다. 삶을 위해 밥을 먹을때 한번에 많이 먹고 며칠 굶는게 아이고 매일 적당량의 식사를 하듯이 매일 조금씩 몸을 움직이다보면 운동량도 조금씩 늘어나게 된다. 일상의 사소함이 몸을 일깨워 준다.

두번째로 담배를 피우시는 분들은 당장 끊을것을 권유한다. 술 한두잔은 때로는 건강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담배는 우리몸에 백해무익하며 몸안의 원활한 산소공급과 혈관의 건강에도 해가 된다. 부실한 혈관과 탁한 혈액은 뼈의 혈액공급에도 영향을 주며 결국 골다공증에도 나쁜 영향을 주게 된다. 새해의 결심으로 두지 말고 지금 당장 끊어야 하는데 이것은 사실 젊은 사람들에게 더 중요하다. 노년을 준비하는 것은 적금, 연금 만이 아니고 젊었을때의 건강유지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혈압과 당뇨병등에도 해당되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 증상이 없다고 결코 무시해서는 안된다.

이렇듯 골다골증에 가장 중요한것은 예방으로 평소에 먹는 음식이 매우 중요하다. 일단은 식사에 있어서 편식하지 말고 오미 즉 다섯가지 색의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하다. 다섯가지 색깔의 음식은 우리몸의 각 오장으로 들어가서 고유의 역할을 잘 하도록 도와준다. 우리몸은 유기체이고 오장육부는 건강의 기본의 되는 장기이다. 어느 하나가 문제가 생겨도 다른 장기에 영향을 주게 된다. 그러므로 다섯가지 색을 갖춘 음식을 모두 섭취해야 골다골증은 물론이고 전체 몸의 균형을 이룰 수 있게된다.
마지막으로 골다공증에 좋은 한약 약초로는 가시오가피, 두충, 우슬, 홍화씨, 속단 등이 있다.
문의 (703)642-6066

<연태흠 <한일한의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