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케어 저소득층 무료 백내장 검사 실시
2018-10-26 (금) 12:00:00

비전케어서비스 서부가 주최하는 행사에서 리사 황 안과전문의가 눈 검사를 하고 있다.
남가주 지역의 저소득층 한인들을 위한 무료 백내장 검사가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LA오픈뱅크 웨스턴지점(550 S. Western Ave.)에서 열린다.
국제의료선교단체 비전케어서비스 서부(이사장 박윤숙)가 주최하고 오픈뱅크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리사 황 안과전문의와 수잔 김 검안의가 자원봉사자로 나와 진료할 예정이며 남가주간호사협회 소속 간호사들과 오픈뱅크 직원, 화랑 청소년재단 회원들도 나와 행사 진행 등을 돕는다.
체류 신분에 상관없이 시력에 이상을 느끼는 한인은 누구나 참석해서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으나 선착순 100명에 한한다.
백내장 질환이 발견되면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사람은 추후 백내장 수술까지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비전케어서비스 미주서부는 지난 2012년부터 4월은 화랑청소년재단, 10월은 오픈뱅크 후원으로 1년에 두 차례 한인타운에서 무료 눈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수백 명의 저소득층 한인들에게 백내장 수술을 무료로 제공해 많은 동포들에게 빛을 선사해 온 비영리재단이다.
문의 (213)820-2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