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운동 전후 스트레칭 필수… 근력운동 병행해야
2018-10-23 (화)
걷기는 체중조절, 겨울 우울증 예방 및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에도 효과적인 운동법이다. <연합뉴스>
#걷기 운동 시작 전후에는 꼭 스트레칭을
걷기 운동 전과 후에 모두 스트레칭을 해준다. 걷기 운동 전 스트레칭은 근육을 깨우며 부상 위험을 줄여주고, 걷기 운동 후의 생길 수 있는 뻐근한 정도의 통증 위험을 줄여줄 수 있다. 스트레칭은 유연성을 높이며 균형 유지에도 좋다. 또한 운동 전 스트레칭을 해주면 본운동인 걷기를 할 때 좀더 효과를 얻는다. 3~5분간 팔을 흔들거나 런지 같은 운동, 제자리 걷기나 가볍기 뛰기 등 천천히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을 해준다. 발과 다리를 흔들어 주거나 다리 벌리기 같은 스트레칭도 좋다.
걷기 운동 후에도 마무리로 스트레칭을 준비 스트레칭을 할 때 했던 같은 동작으로 해주거나 손으로 발가락이 닿게 하는 스트레칭을 해주는 등의 마무리 스트레칭 운동을 해준다. 마무리 스트레칭은 운동 중 분비됐던 젖산 제거에 도움된다.
#걷기 운동 해도 근력운동도 함께
걷기 운동을 조금이라도 시작하는 것이 아예 운동을 하지 않는 것보다는 훨씬 바람직하지만, 근력 운동도 일주일에 2~3회는 함께 해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걷기만 해서는 근육이 쉽게 생기지 않는다. 중심 근육을 키우고 다리 근육을 튼튼하게 해주는 근력 운동을 함께 하면 부상 위험을 줄이며, 나이든 경우 낙상 위험을 줄여주는데 도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