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반도 통일공헌대상 평화메달 수여

2018-10-23 (화) 12:00:00 김경섭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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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동맹 미주평화대회...본보 강승태 지사장등 6명에

▶ 우리민족교류협회 주최,SF 민주평통 주관

한반도 통일공헌대상 평화메달 수여

20일 열린 ‘한반도 통일공헌대상 SF 시상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우리민족교류협회가 주최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SF협의회가 주관하는 ‘한반도 통일공헌대상 SF 시상식’이 20일 쿠퍼티노 퀸란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은 한미동맹 6∙25 정전 6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한반도 통일에 기여한 6명에게 평화메달이 수여됐으며, 6∙25 참전용사들에게도 메달이 수여됐다.
한반도 통일공헌대상 평화메달 수여

평화대상 수상자들 (오른쪽부터 리자 노만디 사우스 샌프란시스코 시장, 마이크 혼다 전 연방하원의원, 로리 스미스 산타클라라 셰리프 국장, 김태연 TYK 그룹 CEO, 송기학 이사장, 강승태 미주한국일보 SF 지사장, 유병주 KP 인터내셔날 마켓 대표).


정승덕 SF 평통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는 6∙25의 참상을 잊어서는 안되며 무조건 통일이 아니라 의미 있는 통일이 되어야 한다면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킨 6∙25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송기학 우리민족교류협회 이사장은 축사에서 평화메달이 휴전선의 철책과 탄피를 녹여 만들어진 무형의 가치를 지닌 메달이라고 설명하며 메달 수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진정한 평화통일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기학 이사장은 김태연 TYK 그룹 CEO, 마이크 혼다 전 연방하원의원, 강승태 미주한국일보 SF 지사장, 리자 노만디 사우스 샌프란시스코 시장, 로리 스미스 산타클라라 셰리프 국장, 유병주 KP 인터내셔날 마켓 대표 등 6명에게 평화메달을 수여했으며, 참석한 수십명의 6∙25 참전용사들에게도 메달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SF 평통회원, 6∙25 참전국가유공자회원, 6∙25 참전용사, 전현직 단체장, 언론인 등 200여명의 내외국인들이 참석했다.

<김경섭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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