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호사 협회와 성당이 공동 주관한 무료 건강검진에 참석자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새크라멘토 간호사협회(회장 김옥기)와 정혜 엘리사벳 성당(주임 김한모 바오로신부)이 공동주최한 제 26회 한인 무료 종합 건강검진이 지난 20일(토)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김규철 성당 복지부장의 사회로 9시 부터 시작된 개회식에서 김옥기 간호사 협회 회장은 "검진을 통해 실생활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민호기 박사는 '대상포진'에 관한 건강 세미나를 통해 예방 및 주의 사항에 대해 알려줬다.
본격적인 건강검진에는 내과(민호기, 이재호박사), 한방과(곽경근 한의사), 검안과(김기상 검안의), 척추 신경과(정현채 척추신경의), 치과 (알리 엘세이드 치과의) 과목이 개설되어 상담과 치료를 받았으며, 유방암 촉진 진단은 김예순, 김미경 간호사가 진행했으며, 골다공증 검사도 시행했다.
간호사 협회에서는 독감예방접종과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측정을 전담했으며, 우울증과 낙상위험, 치매가능정도 검사도 행했다.
이날 건강검진 외에도 한인회, 샬롬회, ACC 시니어 서비스, 스노우 라인 호스피스 등의 비영리 단체에서 나와 참석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했으며, 노인참석자들에게는 식사후 빙고 게임등을 통해 경품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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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