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한인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
2018-10-23 (화) 12:00:00
신영주 기자
산호세 한인이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밀피타스 경찰은 지난 13일 자정경 밀피타스 모텔 주차장(400 block of Valley Way)에서 마약 소지 차량을 목격하고 산호세 거주자인 양모씨와 앨런 데이비드 얍(Allan David Yap)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이들 차량을 수색한 결과 밀피타스, 산호세, 로스알토스 등지에서 훔친 우편물과 신용카드 등이 발견됐다. 또한 이들은 경찰에 허위로 자신의 신원을 밝혔다가 바로 들통나기도 했다. 얍은 우편물 도난 혐의로, 양씨는 마약 위반으로 산타클라라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
이들의 신분도용 혐의는 현재 조사중이다.
<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