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AC 한국학교 이사회의

2018-10-18 (목) 12:00:00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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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현안 논의

SAC 한국학교 이사회의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이사회는 제 일차 이사회의를 통해 학교 전반에 걸쳐 의논하고 결정했다.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이사회(회장 조현만)는 지난 10일(금) 오후 6시 30분 한국학교에서 제 1차 이사회의를 열고 학교 운영과 관련한 제반 사항을 논의했다.

이모나 이사의 재정 보고 후 건물관련한 논의에서 한국학교 이사회는 학교 청소비용을 현재 300달러에서 350달러로 상향조정했으며, 한인회 및 단체들과 건물 사용과 관련한 양해 각서를 체결 중임도 알렸다.

이사회에서는 향후 건물 사용과 관련해 150달러의 예치금을 받기로 결정하고, 이는 한인회와 노인회를 비롯한 모든 단체에 적용되며, 한인회와 노인회의 정기적인 모임에는 부과되지 않으나 비정기적인 모임에는 예치금을 받고 행사가 끝난 후 점검후 예치금을 돌려 주는 것을 통과 시켰다.


학교 정문 앞 토지 소유자가 설치한 말뚝과 관련해서는 현재 최홍일, 김수철 변호사가 법적인 문제는 알아보고 있으며, 땅을 구입하거나, 재판을 통한 점유권 인정 혹은 주 출입구를 변경 하는 방법등을 강구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시 한 방법으로 해결하기로 결정했다.

학사 관련해서는 전시관 설치 작업과 관련해 비용 지출을 이사회에서 승인했으며, 김진덕, 정경식 재단과 공동으로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액수 결정, 새인사로 새크라멘토 주립대 주현경, 이영임, 서인숙 교수등을 영입하는 것도 마무리 되었다고 알렸다.

한국학교 이사회는 오는 12월 18일에 학예 발표회 및 송년 모금 파티와 관련한 준비사항을 논의했으며, 모금 및 홍보를 위해 스티브 한씨가 돕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이날 회의에는 조현만 이사장, 이진순 교장, 신윤선 교감, 조은미, 안승화, 이모나, 강혜성, 허진혁, 조현종, 조안나이사와 박진영 학부모회장과 한국학교 모금 및 홍보를 담당할 스티브 한씨 등이 참석했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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