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놀라긴 했지만, 더러 있는 일이라서…”
13일(한국시간) 인천 스카이72골프클럽 오션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박성현의 경기에만 5,000 명이 넘는 관객이 따라다녔다.
이런 인기를 누리는 박성현은 이날 황당한 사건을 겪었다.
8번 홀 그린에서 9번 홀 티잉 그라운드로 이동하던 박성현의 손목을 40대 여성 팬이 덥석 잡았다.
하마터면 다칠 수도 있는 아찔한 순간이었다.
박성현은 그러나 “더러 있는 일”이라면서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실 좀 놀라긴 했다”는 박성현은 “좋아해 주시는 팬이 많다 보니 생기는 일이긴 하지만 몸에 손을 대는 행동은 좀 삼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성현은 또 “한국에 올 때마다 느끼는 건 갤러리 관전 태도가 점점 좋아진다는 사실”이라면서 “스마트폰 카메라 셔터 소리도 정말 많이 줄었다”고 팬들을 옹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