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벼랑에서 다저스 건진 터너

2018-10-15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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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회 역전 투런포, NLCS MVP 도전

만년 백업에서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타점 기계’로 거듭난 저스틴 터너(34)가 다저스를 다시 한 번 구했다.

터너는 브루어스와 2차전에서 8회초 역전 2점 홈런을 터트려 4-3 승리를 이끌었다.

12일 1차전 5타수 무안타에 삼진 4개로 체면을 구긴 터너는 2차전에서 포스트시즌에 강했던 예전 모습으로 돌아왔다. 1회초 첫 타석부터 깔끔한 안타로 출루했고, 2-3으로 끌려가던 8회초 무사 1루에서는 장타 한 방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터너의 포스트시즌 통산 7번째 홈런이다. 터너는 제러미 제프리스의 스플리터 실투를 놓치지 않고 라인드라이브로 밀러파크 왼쪽 담을 훌쩍 넘겼다. 터너는 지난해 컵스와 챔피언십시리즈에서는 타율 0.333에 2홈런, 7타점을 쓸어담아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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