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발레호시 자매도시연합회 기금모금 만찬

2018-10-1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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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레호-진천군 시차원 교류 본격화

▶ 한국 무주군 ‘우정의도시’로 선정돼

발레호시 자매도시연합회 기금모금 만찬

발레호시 자매도시연합회 이사진. 왼쪽 5번째가 윌리엄 김 진천자매도시위원장, 7번째는 엘리사 스튜어트 자매도시연합회장 [사진 발레호시 자매도시연합회]

발레호시 자매도시연합회가 제14차 인터내셔널 만찬 및 옥션행사를 지난 28일 저녁 발레호시 댄폴리 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지난해 충북 진천-발레호 자매도시위원회(위원장 윌리엄 김) 주관으로 열린 데 이어 올해는 발레호시와 25년째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탄자니아 주최로 열렸다.

이날 주류사회 인사들과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2만5천달러가 모금됐으며 노르웨이, 일본, 이탈리아, 필리핀, 탄자니아, 한국 등 발레호시 6개 자매도시 국가의 전통음식이 소개됐다.


발레호시 자매도시연합회는 우정의 도시(Friendship City)로 선정된 한국 무주군과 멕시코 엔서나다, 로타 괌 도시들과도 상호왕래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진천군과 발레호시는 시 차원의 인적교류를 확대했다. 지난 8월 박재국 진천부군수 일행이 발레호시를 공식방문한 이후 올 11월부터 진천군에서 선발된 공무원 박찬규씨가 발레호 시청에서 근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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