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위안부기림비’ 알리는 배너광고 걸려

2018-10-06 (토) 12:00:00 안재연 기자
크게 작게

▶ SF시내 주요 도로 9곳에 최소 1년 간 게시

’위안부기림비’ 알리는 배너광고 걸려

시내 곳곳에 설치된 SF 위안부 기림비 배너 광고. [사진 김진덕정경식재단]

’위안부기림비’ 알리는 배너광고 걸려

김진덕정경식재단(대표 김한일, 이사장 김순란)과 위안부정의연대(CWJC)가 SF 전역에 위안부 기림비를 알리는 배너광고를 설치했다.

캘리포니아 스트릿, 게어리 스트릿, 몽고메리 스트릿 등 총 9개 도로에 배너 40개가 설치돼 향후 최소 1년간 걸려 있게 된다.

김한일 대표는 위안부 기림비 제막 1주년에 맞춰 광고를 기획했으나 게시가 늦어졌다고 밝히며, 배너가 파손됐거나 문제점이 발견되면 즉시 재단이나 CWJC에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달 김진덕정경식재단에서는 베이브릿지 인근 80번 프리웨이(SF 4가 출구 부근)에 위안부 기림비를 알리는 대형 빌보드를 설치한 바 있다.

SF 시내 배너 광고가 설치된 도로는 다음과 같다.

▲퀸시 스트릿 세인트메리 스퀘어 부근(4개) ▲캘리포니아 스트릿 스탁튼과 커니 사이 구간(4개) ▲커니 스트릿 캘리포니아와 파인 사이 구간(2개) ▲포스트스트릿 웹스터와 라구나 사이 구간(4개) ▲게어리 스트릿 디비사데로와 고우 사이 구간(6개) ▲콜럼버스 애비뉴 퍼시픽과 워싱턴 사이 구간(4개) ▲몽고메리 스트릿 브로드웨이와 퍼시픽 사이 구간(2개) ▲퍼시픽 애비뉴 커니와 몽고메리 사이 구간(4개) ▲워싱턴 스트릿 커니와 배터리 사이 구간(10개)

<안재연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