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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건축물 즐비…거리마다 낭만 가득 ‘캐나다 몬트리올’

2018-10-05 (금) 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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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문화 발달한 옛 도시 분위기 간직한 곳

▶ 일년내내 거리 축제·공연 풍성 흥겨움 넘쳐

아름다운 건축물 즐비…거리마다 낭만 가득 ‘캐나다 몬트리올’

캐나다 몬트리올은 아름다운 건축물과 낭만적인 거리가 매력적인 도시이다. 사진은 올드 몬트리올 소재 ‘Bonsecours Market’.

아름다운 건축물 즐비…거리마다 낭만 가득 ‘캐나다 몬트리올’

올드 몬트리올의 ‘Place Jacques-Cartier’ 광장. 이 광장 인근에는 야외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들과 거리 예술인들이 많다.



매년 6월 열리는 거리예술축제 ‘Mural Festival’ 유명
베이글.샌드위치 유명한‘Schwartz’s Deli’기다린 만큼 만족
세인트 로렌스 강따라 400마일 달하는 자전거 투어 추천

캐나다에서 토론토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몬트리올은 옛날 도시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분위기는 과거로 돌아간 것 같지만 새로운 식당들과 바들이 속속 생겨나고 항상 거리 축제와 공연이 풍성하게 열린다.

도시 다운타운에 가면 아름다운 교회당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 중에서도 ‘Notre-Dame Basilica'는 건축물 자체도 아름답지만 안에서 볼 수 있는 ’Aura'라는 라이트 쇼(입장료 약 20달러)도 볼만하다.

몬트리올은 또한 예술 문화로도 유명하다. 따라서 ‘Montreal Museum of Fine Arts' 미술관은 몬트리올 방문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거리 예술에 관심이 많다면 Plateau 지역에 있는 St.-Laurent Boulevard로 가면 된다. 이 곳에서는 매년 6월마다 ‘Mural Festival'이라는 거리 예술 축제 행사가 열린다.

첫날 밤 저녁식사는 ‘Le Mousso'나 그 옆에 있는 ’Le Petit Mousso'에서 먹어볼 것을 추천한다.

샤핑을 원한다면 Mile End 지역으로 가면 된다. 이곳에는 의류와 가방, 가정용품 상점들과 카페들이 즐비해 있다.

점심식사는 베이글과 샌드위치가 일품인 ‘Schwartz's Deli'에서 먹어볼 것을 추천한다. 줄이 길지만 그만큼 맛있다.


와인 한잔의 여유를 즐겨보고 싶다면 리틀 이태리 지역에 있는 ‘Mon Lapin'이나 ’Montreal Plaza'를 추천한다.

공연을 보고 싶다면 ‘Place des Arts'의 스케줄을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다. 이 공연장은 ’Montreal Symphony Orchestra'의 정기공연이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몬트리올에서 가볼만한 바(bar)로는 ‘Coldroom'과 ’Cloakroom Bar' 등이 있다.

몬트리올에는 400마일에 달하는 자전거 전용 도로가 있다. 자전거 대여 시스템인 ‘Bixi'(하루 대여비 5달러) 앱(app)을 통해 Old Port 인근에서 자전거를 빌려 세인트 로렌스 강을 따라 자전거를 타는 것도 좋은 추억으로 남는다.

자전거를 타고난 뒤에는 ‘Bar George'에서 브런치를 즐기는 것도 좋다.

장터에 가보고 싶다면 ‘Atwater Market'에 꼭 가볼 것을 권장한다.

몬트리올에서 추천할만한 호텔로는 950개의 객실이 있는 대형 럭셔리 호텔인 ‘Fairmont the Queen Elizabeth'(299달러부터)나 모던한 분위기의 ’Hotel Monville'(198달러부터) 등이 있다.

<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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