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르막 경사의 벙커샷

2018-10-04 (목) 12:00:00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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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러블 & 솔루션

■오르막 경사 벙커샷, 의외로 쉽다

벙커샷은 기본적으로 볼을 띄워모래 밖으로 탈출시키는 것이 우선이다. 그런 면에서 볼 때 볼이 오르막 경사의 벙커에 놓여 있는 상황에서는 실제 임팩트 때 발휘되는 로프트 효과가 자연스럽게 더 커지기 때문에 볼을 띄우기가 쉽다. 볼이 벙커턱에 가까이 놓이지만 않는다면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좋은 결과를만들 수 있다.

■성공적인 샷을 위한 셋업


트러블샷일수록 상황에 맞는 정확한 셋업과 어드레스가 우선이다. 오르막 경사에서의 벙커샷은 볼이 뜰수 있는 환경이 어느 정도 조성돼 있기 때문에 과하지 않은 부분 동작이 중요하다. 일반적인 벙커샷 어드레스와 확연한 차이는 없지만 미세한 변화들이 결과를 가져다줄 수 있다.

■완만하게 스윙한다

몸의 기울기와 머리 위치를 그대로 유지한 상태에서 백스윙, 폴로스루까지 연결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완만하게 스윙하는 것이다. 오르막 경사에서의 샷은 내리막 경사에서의 샷과 달리 완만한 스윙 궤도로 처리해도 볼이 잘 뜨고, 미스샷 확률도 줄어든다. 양수진의 말이다. “오르막 경사의 벙커샷은 물론 일반적인 오르막 경사의 볼을 처리할 때도스윙 궤도를 완만하게 해야 한다. 너무 가파르게 스윙하면 헤드가 지면에 박히면서 미스샷을 유발한다.”

■콤팩트한 스윙이 포인트

경사지에서의 모든 샷이 그렇듯 오르막 경사의 벙커샷에서도 경사에 따른 자연스러운 몸의 기울기와 머리의 위치를 유지하면서 스윙하는 것이 중요하다. 백스윙, 폴로스루 때의 몸 기울기와 머리 위치가 어드레스 때와 거의 동일해야 정확한 샷을 만들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양수진은 콤팩트한 스윙을 강조했다. “페이스를 많이 열지 않아도 볼이 잘 뜨기때문에 정확한 임팩트에 집중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리고 풀스윙으로 완벽을 추구할 필요 없이 하프스윙 정도의 콤팩트한 스윙으로도 충분히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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