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창력 최고 정동하·벤 듀오 콘서트

2018-10-02 (화) 12:00:00
크게 작게

▶ 내달 16·17일 페창가 리조트

가창력 최고 정동하·벤 듀오 콘서트

내달 16·17일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를 찾아오는 벤(왼쪽)과 정동하.

‘불후의 명곡’ 히어로 정동하와 벤이 오는 11월16일 오후 9시와 17일 오후 6시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에서 라이브 콘서트를 연다.

전설의 록밴드 ‘부활’의 보컬 출신인 정동하는 2005년부터 2013년까지 9년간 보컬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오디션에서 단 한곡을 듣고 그를 뽑은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천재라고 부를 만큼 정동하의 음악성과 보컬실력은 이미 널리 알려져있다. 그가 부른 ‘생각이 나’는 늘 부활의 히트곡 리스트 상위권에 있다. 부활 탈퇴 후 솔로가수로 데뷔한 그는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다졌다. 특히 복면가왕에서는 이름과 얼굴을 가린채 노래해 4회에 걸쳐 가왕을 거머쥐기도 했다. 최근 OST 활동은 물론 노트르담 드 파리 등 뮤지컬 배우로도 열연하고 있다.

‘리틀 이선희’로 불리는 벤은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지닌 가수다. 2013년 퍼펙트 싱어에 출연, 최고점을 기록하며 실력파 가수로 주목받기 시작한 그녀는, 이후 불후의 명곡에서 더욱 큰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 그녀가 부른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의 OST ‘꿈처럼’은 OST 차트 13주 연속 1위라는 신화를 기록하기도 했다.

콘서트 티켓 가격은 좌석에 따라 200달러, 150달러, 110달러, 90달러, 70달러. 문의 (714)443-3500 koreanconcert.net.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