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윤대중 민족학교 회장, ‘FD 200’ 수상자 선정

2018-10-01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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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중 민족학교 회장, ‘FD 200’ 수상자 선정
민족학교 윤대중(사진) 회장이 ‘프레데릭 더글라스 200’(FD 200) 폐지론자 부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노예 폐지운동의 선구자인 고 프레데릭 더글라스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FD 패밀리 이니셔티브와 아메리칸 대학 반인종주의 연구 정책 센터가 수여하는 상으로 버락·미셸 오바바 전 대통령 부부와 르브론 제임스, 오프라 윈프리, 조지·아말 클루니 부부 등이 수상했다. 윤 회장은 한인 이민자 커뮤니티에서 조직활동을 통해 정의로운 사회변화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 회장은 민족학교 사무국장으로 활동했고 현재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의 공동 사무국장으로 겸하고 있다. 이민정책, 의료권익, 시민참여, 투표권리, 환경정의, 커뮤니티 개발 분야에서 20년이 넘게 교육과 조직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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