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라메다 시의원 출마
▶ 한인사회 지지 호소

지난 26일 열린 로버츠 맷츠 후보 후원모임에서 맷츠 후보와 한인들이 지지 사인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메츠 후보 후원회]
알라메다 시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로버츠 맷츠 후보를 위해 한인 커뮤니티가 주최한 후원회가 지난 26일 오후 7시 알라메다 스시하우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매츠 후보를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김경환 EB한인회 이사장, 박종영 전 한인크레딧유니온 이사장의 주관으로 열렸다.
이스트베이한인봉사회(KCCEB) 사회복지 코디네이터로 수년간 일했으며 현재는 API법률아웃리치 이민상담 담당자로 활동하면서 알라메다-영동 자매도시위원장이기도 한 신희정씨의 부군인 매츠 후보는 한인사회와 인연이 깊은 인물로 한국문화 이해가 높고 한국어도 읽을 수 있을 정도다.
맷츠 후보는 “수십년간 시의회의 무분별한 개발프로젝트 승인으로 알라메다가 다른 도시로 변해가고 있다”면서 “시의 우선순위를 균형적으로 바꾸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표공약으로 ▲시의 5억달러 채무 대안책으로 납세 증대보다는 지출삭감 및 개발프로젝트 적합성 재고 ▲건물주-세입자 분쟁 전문변호사로 양측 입장 중재 및 대변 ▲시 재정 안정화, 서울의 청계천 같은 공원 조성, 스몰비즈니스 지원 등을 내세웠다.
이날 행사에는 재선 선거유세로 바쁜 와중에도 트리시 스펜서 알라메다 시장도 참석해 한인들의 후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인구 7만의 알라메다 인구중 한인은 약 2천여명으로 김경환씨와 박종영씨는 한인들이 단 100표라도 매츠후보에 표를 던진다면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후원을 강조했다.
매츠후보 선거운동및 후원 문의 (510)599-9049, https://votemat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