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스포츠 데일리 브리핑] 컵스-밀워키 PO 동반 진출 外

2018-09-28 (금) 12:00:00
크게 작게
<컵스-밀워키 PO 동반 진출>

시카고 컵스와 밀워키 브루어스가 같은 날 나란히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하지만 이들 가운데 누가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챔피언이 될 지는 아직도 결정되지 않았다.

컵스는 26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홈경기에서 연장 10회말에 터진 앨버트 알모라 주니어의 천금같은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7-6으로 힘겹게 따돌렸다. 이 승리로 시즌 92승66패를 기록한 컵스는 같은 NL 중부지구 3위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87승 72패)가 2위 밀워키에 1-2로 패함에 따라 남은 4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포스트시즌 출전을 확정했다.


밀워키 역시 컵스에 0.5게임 뒤진 92승67패로 남은 3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최소한 와일드카드를 확보하며 2011년 이래 7년 만에 포스트시즌 무대에 복귀했다. 컵스는 27일 피츠버그와 경기를 치른 뒤 주말 세인트루이스와 3연전으로 시즌으로 마감하며 밀워키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3연전을 남기고 있다.

<오타니, 커리어 최고 타이 22호 홈런>

일본의 ‘야구천재’ 쇼헤이 오타니(24·LA 에인절스)가 시즌 22호 홈런으로 일본 시덜 세운 자신의 한 시즌 최다홈런 기록과 타이를 이루며 팀 승리로 이끌었다.

오타니는 26일 애나하임의 에인절 스테디엄에서 벌어진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2-2로 팽팽히 맞선 8회말 역전 결승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텍사스 구원투수 크리스 마틴을 상대한 오타니는 6구째 시속 95.7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통타, 왼쪽 펜스를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오타니는 이에 앞서 0-1로 끌려가던 4회말에도 우전 적시타로 타점을 올리는 등 이날 2안타로 2타점을 올렸고 에인절스는 3-2 역전승으로 텍사스와의 3연전을 싹쓸이하며 시즌 78승81패를 기록했다. 다음 주 오른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인 타미 잔 수술을 받을 예정인 오타니는 올해 유력한 AL 신인왕 후보로 꼽히고 있다.

<무릎 부상 지동원 6주간 결장>

독일 프로축구 무대에서 뛰는 공격수 지동원(27·아우크스부르크)이 무릎 부상으로 6주 진단을 받아 다음달 한국 대표팀 A매치에 결장하게 됐다.

지동원의 에이전트사인 C2글로벌 관계자는 27일 “지동원 선수가 무릎 슬개골과 근육이 조금 손상돼 전치 6주 진단이 나왔다”면서 “10월 말에나 가벼운 달리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지동원은 지난 16일 마인츠와 분데스리가 경기 후반 37분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 과정에서 착지 도중 왼쪽 무릎을 다쳤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0월12일 우루과이, 16일 파나마와 차례로 평가전을 치른다.

<독일, 유로 2024 개최권 따내>

독일이 2024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를 개최하게 됐다.

27일 스위스 니옹 유럽축구연맹(UEFA) 헤드쿼터에서 열린 UEFA 집행위원회의 유로 2024 개최지 투표에서 독일은 총 17표 가운데 12표를 얻어 4표에 그친 터키(1표는 기권표)를 제치고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1988년 옛 서독이 유로를 개최한 이후 통일 독일에서는 36년 만에 처음으로 이 대회가 열리게 됐다.

독일은 2006년에 개최한 월드컵에서의 티켓 판매 부진과 축구대표팀 간판이었던 메수트 오질이 불붙인 인종차별 논란이 유로 2024 개최지 투표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으나, 결국엔 무난히 개최권을 얻어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