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최지만, 다행히 뇌진탕 피했다…27일은 하루 휴식

2018-09-27 (목) 02: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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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다행히 뇌진탕 피했다…27일은 하루 휴식

최지만(27·탬파베이 레이스)[AP/뉴시스]

홈 충돌 후 교체됐던 최지만(27·탬파베이 레이스)이 다행히 뇌진탕이 아니라는 진단을 받았다.

최지만은 26일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날 탬파베이 지명타자로는 C.J.크론이 선발 출전했다.


전날 최지만은 아찔한 상황을 겪었다. 팀이 0-7로 끌려가던 3회말 무사 1, 2루 상황에서 볼넷을 골라낸 최지만은 후속타자 브랜던 로위의 2루타 때 홈으로 달려들어가다 양키스 포수 개리 산체스와 충돌했다.

얼굴 왼쪽에 피를 흘리며 더그아웃으로 돌아간 최지만은 4회초 수비 때 교체됐다.

최지만은 홈 충돌 여파로 왼쪽 귀가 찢어져 봉합 치료를 받았다. 전날 탬파베이 구단은 "뇌진탕과 유사한 증상을 보여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다행히 뇌진탕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위험한 상황을 겪은 만큼 이날 하루 휴식을 취한다.

'탬파베이 타임스'에 따르면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최지만은 괜찮다. 홈 충돌 때문에 약간의 통증이 있지만 다른 곳은 괜찮다. 뇌진탕도 아니다"며 "오늘 하루는 휴식을 취하도록 할 것이다. 28일 경기에는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6월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탬파베이로 트레이드 된 최지만은 한 달 만에 빅리그에 승격한 뒤 충분한 기회를 받으며 주전으로 자리잡았다.

최지만은 전날까지 61경기에서 타율 0.263(190타수 50안타) 10홈런 32타점 26볼넷 2도루 25득점에 출루율 0.357, 장타율 0.505를 기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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