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혁이 17년 만에 TJ 무대를 선보였다.
26일(이하 한국시간기준)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드라마 '배드파파'의 주역인 장혁, 손여은, 하준, 김재경, 최기섭 다섯 명의 배우들이 출연하는 '파파는 오늘 바빠'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차태현은 장혁에게 "'배드파파' 시청률 공약으로 TJ 무대를 보여달라"고 말했다. 차태현은 "시청률 7%가 나오면 TJ무대를 해달라. 미리 녹화해놓고 7%가 넘으면 내 보내겠다"라고 제안했다.
장혁은 "2000년에 했다. 마지막 무대가 2001년 정도 였던거 같다"라며 "당시는 녹음 시설이 잘 돼 있지 않아서 소리가 들어가면 안되기 때문에 숨도 못쉬고 속사포 랩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혁은 친구 차태현의 추천에 무대에 올라 TJ의 '헤이걸' 무대를 선보였다.
장혁은 여전한 속사포 랩 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차태현은 장혁에게 바닥에 앉아서 안무도 보여달라고 요청했지만, 장혁은 담담하게 랩을 하고 내려왔다.
김구라는 장혁에게 "노래를 하나도 안 틀린다. 많이 부르나"라고 물었다. 이에 장혁은 "태현이랑 노래방 가면 한번씩 부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혁이 TJ랩을 선보인 것은 17여년 만. 오랜만에 보는 TJ의 무대는 웃음과 재미를 전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