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우리사위 ‘창작대상 수상’

2018-09-25 (화) 08:16:12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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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한국국악경연대회서

▶ 한사모팀은 사물놀이 대상

우리사위 ‘창작대상 수상’

한국문화원 우리사위팀이 22일 제6회 미주한국국악경연대회에서 창작부문 대상을 받았다. 앞줄 맨오른쪽이 고미숙 원장 [사진 우리사위]

한국문화원 우리사위(원장 고미숙)가 제6회 미주한국국악경연대회에서 버스킹놀이로 창작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2일 LA 반스달 공연장에서 열린 미주한국국악경연대회에서 우리사위는 창작대상 외에도 최아라 학생이 창작 부채춤 ‘아리아리랑’으로 한국무용 부문 우수상, 삼고무팀이 재능상을 받았다.

또 고미숙 원장이 지도하는 한사모팀은 사물놀이 부분 대상을 차지했다.


판소리, 민요, 관악, 현악, 사물놀이, 풍물, 한국무용 7개 부문에 걸쳐 펼쳐진 미주한국국악경연대회는 미주예술원 ‘다루’(원장 서훈정)가 주관하며 미주 한인들을 비롯한 타민족들에게 한국의 소리인 국악을 알리고 미래의 인재를 발굴함으로서 한국 국악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고미숙 원장은 “한국전통음악을 통해 한인 동포와 자녀들이 한인이라는 자긍심과 한민족의 혼을 키워나갔으면 좋겠다”면서 “한국학교에서 한국전통음악교육이 보다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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