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V지역 순회영사’ 확대 운영

2018-09-20 (목) 12:00:00 김경섭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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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부터 주 2회,SV 한인회관서 실시

‘SV지역 순회영사’ 확대 운영

실리콘밸리지역 순회영사 업무 [사진 SF총영사관 ]

한인들이 밀집돼 있는 실리콘밸리 지역 순회영사 업무가 오는 25일(화)부터 주 2회(화∙목 낮 12시 30분-오후 2시 30분)로 확대 운영된다.

SF총영사관은 지난 14일 월 1회 실시하던 실리콘밸리 지역 순회영사를 민원 수요에 따라 시행횟수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최원석 민원담당 영사는 “월 1회 시행시 160-180건의 민원을 처리했다”면서 “SF총영사관 민원업무의 40-50%를 차지하는 SV지역 순회영사를 늘려 대민서비스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최 영사는 “SV 한인회의 상시출장소 요청도 있었다”면서 “지난 3개월 동안 SV 한인회 측과 논의한 결과 주 2회 SV 한인회관에서 민원업무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SV한인회는 민원업무건으로 SF총영사관을 방문하기에는 교통체증으로 장시간이 소요되며, SF총영사관 주변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불만이 높다면서 상시출장소 설치를 SF총영사관에 요청했었다.

총영사관에서는 최원석 민원담당 영사가 업무를 관장하며 SV 한인회 측에서는 정명렬 수석부회장, 이혜숙 부회장이 영사관 민원업무에 협조하기로 했다.

실리콘밸리 지역 순회영사 확대로 그동안 연 4회 순회영사 업무를 기다리거나 샌프란시스코가 총영사관까지 가야 했던 산타크루즈, 살리나스, 몬트레이 등지에 거주하는 한인들도 영사관 민원업무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김경섭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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