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레이 ‘한국의 날’ 열린다
2018-09-20 (목) 12:00:00
이수경 기자

10일 열린 몬트레이한인회 임시 이사회 및 임원진 회의에서 정휴석 연말송년모임 추진위원장이 행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 몬트레이 한인회]
몬트레이 한인회(회장 이문)가 ‘한국의 날’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인회는 지난 10일 마리나시 리스가든에서 임시 이사회 및 임원 모임을 갖고 행사에 관해 논의했다.
이번 한국의 날 행사는 11월 3일 살리나스 경찰서 청소년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며, 행사에는 지미 파네타 연방하원의원을 비롯해 조 건터 살리나스 시장 등과 한국의 유명인사, 예술인 등이 다수 참석 할 예정이다.
한국의 날 준비위원회는 한국 음식과 특산물로 한인을 비롯한 외국인의 입맛과 시선까지 사로잡는 것이 이번 행사의 큰 목표라고 밝히며, 이 외 한국 전통무용과 문화를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한인회는 연말 송년모임을 한인회관 건축기금 마련을 위한 잔치로 치르기로 하고, 추진위원장으로 정휴석 전 몬트레이 상공회의소 회장을 추대했다.
정 추진위원장은 “현 한인회관 건립 시 부족했던 15만 불의 융자를 해준 전직 세 명의 회장 돈을 갚기 위한 건축기금 마련과 함께 한해 열심히 일하고 고달픈 삶을 산 교민들의 노고를 치하 하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현 한인회관 선취권 문제와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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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