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조집 ‘하눌타리’ 출판기념회

2018-09-19 (수) 12:00:00
크게 작게

▶ 시조재단 ‘장원’설립 추진

시조집 ‘하눌타리’ 출판기념회

우리시조마당 창간호 ‘하눌타리’ 출판기념회에서 회원들이 출간된 책자를 현원영 고문에게 봉정하고 있다. [사진 우리시조마당]

북가주 시조 동호인들의 모임인 우리시조마당(회장 김다경)의 창간호 ‘하눌타리‘ 출판 기념회가 지난 9일 소살리토 풍년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행사는 창간호 ‘하눌타리’를 현원영 박사께 헌정하는 것을 시작으로 김희원 시인과 최필 시인의 축시 낭송으로 진행되었다.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만든 헌정사에는 시조의 불모지였던 북가주에 시조모임 창설과 그 동안 7명의 시조시인을 배출한 지도력에 감사함을 담았다. 또 지역사회 시조의 발전을 위한 재단법인 ‘장원’ 설립 추진에도 고마움을 표시했다.


최연무 시조 시인은 “샌프란시스코에 시조재단 ‘장원‘이 출범하면 시조생활화와 어린이 시조짓기 운동등 사업에 모든 회원이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창간호에 이어 2집은 시조를 사랑하는 동포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하여 더욱 알찬 작품집으로 만들기로 뜻을 모았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