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여성 ‘유리천장’ 깨고, 애틀랜틱카운슬 국장 선임

2018-09-14 (금) 12:00:00
크게 작게
한인 여성 ‘유리천장’ 깨고, 애틀랜틱카운슬 국장 선임
싱크탱크인 애틀랜틱 카운슬은 13일은 전략·안보센터의 ‘아시아 안보 프로그램’의 첫번째 책임자에 오미연(40) 신임 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오 신임국장은 연세대 졸업 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과 존스홉킨스대 국제정치대학원에서 각각 석·박사 학위를 받고 2016년 3월 애틀랜틱 카운슬에 합류, 아시아 안보 프로그램에서 선임 연구원으로 일해왔다.

워싱턴 DC 싱크탱크 사회의 높은 장벽을 뚫고 ‘토종 한국인’으로 초고속 승진해 아시아 총괄 책임자 자리에 오르게 된 것으로, 여기에 ‘여성’이라는 점까지 더해져 두 개의 ‘유리천장’을 깼다는 평가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