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 차세대 리더 양성 적극
2018-09-13 (목)
최희은 기자
▶ 매니저급 직원 대상 웍샵·대학생 여름 인터십 등
한미은행의 금종국 CEO(오른쪽에서 3번째)와 바니 이 행장(오른쪽에서 4번째)이 지난 달 17일 열린 ‘2018년도 여름 인턴십’ 수료식에서 대학생 인턴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한미은행>
한미은행이 차세대 리더 양성에 적극 나섰다. 한미은행은 매니저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 리더십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이는 주요 부서에서 다양한 역할을 해내고 있는 중간 관리자급 인재들이 조직의 대형화와 다양화 등 변화에 맞는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해 가동한‘ 전략 성장 5 개년 계획’에 포함된‘ 중간관리자 역량 강화’ 전략의 일부다.
한미은행은 최근 캘리포니아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교육센터에 매니저급 17명을 모아 세계적인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 ‘프랭클린 코비(Franklin Covey)’의 웍샵 1 차 과정을 실시했다.
앞서 지난달 17일 또다른 차세대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2018 대학생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쳤다. 성공적인 사회 생활을 위한 노하우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으로 입소문이 나며 경쟁률이 치열해지고 있어 프로그램 확대도 적극 검토 중이라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한미은행은 각 직급별 직무별로 세분화된 전직원 대상 의무 교육 프로그램을 실행 중이며, 우수직원 일부에게는 금융 전문 대학원인 ‘퍼시픽 뱅킹 스쿨’ 과정을 전액 지원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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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