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정착의 길, 한민족 여성들이 앞장서 갑니다”
2018-08-31 (금) 12:00:00

제18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개막에 앞서 국외참가자 환영만찬이 열렸다. 행사 참가자들이 함께 했다.
여성가족부가 강원도, 속초시와 함께 주최하는 제18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코윈) 대회가 지난 29일 롯데리조트 속초에서 개막했다.
‘한반도와 전 세계 평화정착의 길, 코윈이 앞장서 갑니다’를 주제로 오는 31일까지 열리는 이 대회는 지난 2001년 여성부 출범과 함께 시작돼 지난 17년 동안 58개국 2,756명의 국외참가자 포함 총 8,130여명의 국내외 지도자급 여성들이 참가해온 한인 여성 교류의 장이다.
올해는 한반도 긴장완화를 계기로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평화분위기에 발맞춰, ‘평등을 통한 진정한 평화’라는 관점에서 한반도 평화 구축과 전 세계 평화 실현을 위한 여성의 역할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개막식 전날인 28일에는 사전행사로 속초시 여성의원 및 여성단체와 25개 코윈 해외지역본부 지역담당관이 만나는 간담회를 갖고,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저녁 세계한민족여성재단(이사장 서진화) 주최 국외참가자 환영만찬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