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5회초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고 있다.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16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마감했다.
추신수는 28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부터 2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까지 이어오던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83에서 0.280(479타수 134안타)로 떨어졌다.
또 7일 시애틀 매리너스전부터 27일 샌프란시스코전까지 계속된 연속경기 출루 행진이 '16경기'에서 멈춰섰다.
1회말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말 1사 1루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또다시 투수 방면에 땅볼을 쳐 1루 주자를 2루로 보내는데 만족해야 했다.
추신수는 선두타자로 나선 5회말 볼카운트 1B2S에서 상대 구원 투수 케일럽 퍼거슨의 4구째 커브에 헛스윙을 해 삼진을 당했다.
8회말 또다시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9회에는 더욱 아쉬웠다.
추신수는 텍사스가 4-8로 추격한 9회말 1사 1, 2루의 찬스에서 투수 방면에 땅볼을 쳤다. 이는 투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연결됐고,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경기에서는 다저스가 텍사스를 8-4로 완파했다.
다저스는 3회초 1사 만루에서 매니 마차도가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고, 이후 2사 1, 2루에서 브라이언 도저가 좌전 적시타를 뽑아내 3-0으로 앞섰다.
텍사스도 이어진 3회말 2사 1, 2루에서 엘비스 앤드루스, 노마 마자라의 연속 적시타가 터져 2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다저스는 4회초 무사 1, 2루에서 자크 페더슨이 좌전 적시타를 뽑아내 1점을 달아났다. 이후 1사 2, 3루에서 마차도가 희생플라이를 쳐 5-2로 점수차를 벌렸다.
5회초 선두타자 도저가 좌중월 솔로포를 작렬해 1점을 더한 다저스는 6, 7회초 1점씩을 더해 승부를 갈랐다.
텍사스는 9회말 1사 만루에서 로널드 구즈먼이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4-8로 추격했지만, 추신수가 병살타로 물러나 그대로 다저스에 무릎을 꿇었다.
마차도와 도저가 각각 4타수 2안타 4타점,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저스틴 터너가 5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힘을 더했다.
4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간 다저스는 71승째(61패)를 올렸다. 반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 텍사스는 3연패에 빠졌고, 75패째(58승)를 당했다.
<뉴시스>